매월 둘째 주 토요일만 되면 주일학교에서는 전도초청잔치를 열고 새로운 친구들을 맞을 준비로 부산하다. 지난 6월13일(토) 오전 10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는 환영의 명찰을 달아주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선생님들의 떡볶이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주일학교에서 구입한 성능 좋은 팝콘기에서 뽑아져 나오는 팝콘의 구수한 내음은 어린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더욱 부추긴다. 전도한 어린이와 교회에 처음 온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야광팔찌를 선물로 받은 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I’를 재미있게 관람했다. 신입반 교사들의 안내로 교회에 나온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한 뒤 주일날 교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전도잔치 행사를 마쳤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교회에 오는 것을 어색해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7월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전도초청잔치에 나와 문화축제와 먹거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