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는 지난 5일, 7월 생일 잔치와 정회원 등반식을 진행했다. 매월 첫주일에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각반 교사와 친구들이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과 편지를 주며 마음껏 축하해준다.
이어 정회원 등반식이 진행된다. 교사들이 ‘놀토’에 정기적으로 친구초청잔치를 열어 영화상영, 떡볶기, 팝콘,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제공하고, 영화상영 후 복음을 전해 전도한다. 이렇게 전도되어 온 학생들을 초등부 예배 후 신입반실에서 6주간 창조, 구원, 예수 그리스도와 죄, 성경, 예배, 천국 등을 주제로 교육받는다.
등반식 첫순서는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등반하는 학생들을 위한 축하 영상상영. 등반하는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소개되고, 소감을 나누는 모습이 스크린에 비췰 때마다 친구들은 박수로 환영한다. 이어 축하연주, 손인형극, 콩트, 선물증정, 간증 등 몇 주간 동안 교사들과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등반하는 학생들이 소속감을 갖고 교회에 정착도록 최선을 다한다. 신입반 강대진 부장은 “더 기도하고 더 잘 섬기고 더 사랑했더라면 더 많은 숫자가 등반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라며 “등반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겠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