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풍성한청년회의 주최로 지난 7월 18일(토) 대성전 친교실에서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홈커밍데이는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을 다시 초청하여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고, 서로 한마음으로 다시 새롭게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이다.
먼저 찬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긴장을 풀고, 이기범 형제와 정미현 자매의 플룻과 바이올린을 통한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평소 잘 나오지 않던 회원들과 일반 부원들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다음 순서로는 하계성회 홍보영상과 부원들을 위한 부장들의 깜짝 영상 메시지, 담임목사의 격려가 담긴 영상, 그리고 풍성한청년회 권성우 전도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준비된 순서에 맞추어 즐겁고도 은혜스러운 시간을 보낸 청년들은 서로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 섬기고 사랑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그 사랑을 잊고 있었던 청년들의 마음속에 다시금 벅찬 예수님의 사랑을 품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