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장애인 여름캠프가 ‘엄마 아빠 친구들! 우리 함께 천국 가요’라는 표어 아래 7월 27일(월)~ 7월 31일(목) 장년부 하계성회 기간 동안 흰돌산수양관 바울관에서 사회복지실 참사랑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과 학부모 및 사회복지 직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장애인 여름캠프는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하계성회를 통해 은혜 받고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들은 자연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믿음과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애인 여름캠프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은혜 받고 성령충만해야 장애자녀와 학생들에게 주님 안에서 합당한 양육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최소한의 케어가 가능한 직분자만 남겨두고 모든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 받도록 배려하였다.
장애 아이들은 인근에 있는 조그만 동물농장을 견학하고 수양관의 테마공원 등을 산책했으며 오산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에서 천지창조를 주제로 야외예배를 드리고 수목원을 관람,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예배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가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와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소금의 맛을 잃어버린 지난 날들을 뜨거운 눈물로서 회개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빛과 소금의 맛을 내는 신앙생활을 통해 자신과 가정이 승리하는 삶을 이루고 우리 교회 사회복지사역 또한 더욱 부흥되길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