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가 중·고등부 학생들의 신앙과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회학교 교장인 윤석전 목사는 학업 성적이 뛰어나며 감사할 줄 알고,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신앙생활 잘하는 학생으로 선정 기준을 정해 각 교육기관에서 추천한 중등부 11명, 고등부 13명에게 8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액은 윤석전 목사가 사비를 들여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서 목회자와 성도 간의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평소 매주일 오후 2시에 드리는 중등부와 고등부 연합예배에 참석해 한국 교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분량의 사람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 8월 23일 주일에도 윤 목사는 “학생의 때를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고등부 서순원 부장은 “윤석전 담임목사께서 7주간 연속 개최된 하계성회 강사로 나서 사력을 다해 말씀을 증거하셔서 심신이 몹시 지친 가운데도 중고등부 학생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간절히 바라시기에 매주 중고등부 예배에 말씀을 전하신다”고 전하면서 “교사들과 학생들은 담임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심정을 느끼며 그 사랑의 분량을 헤아려 더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해서 자신을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