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설립한 EofE 학원에 재학 중인 정민우(우신중 3) 학생이 서울과학고등학교(이하 서울과고)에 합격하는 동시에 KCHO (한국 화학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과고는 전국에 3개뿐인 과학영재학교로 중3 학생들만 지역별로 응시하는 일반 과고(전국 20여 개)와 달리 전국에 있는 중1~3 학생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응시 가능하며 학년의 구분없이 영재성에 따라 개별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 과학고등학교다. 두어 달에 걸쳐 1~4차까지 치르는 입학시험 중 3차 합격생이 2박 3일 합숙하며 시험관인 교수들과 함께 실험 및 시험을 실시했다. 과학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 성품까지 테스트하는 4차 시험이 특히 어려운 과정이다. 정민우 학생은 작년 서울과고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원에 합격, 과정을 수료했던 경험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