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바울 같은 전도자’

등록날짜 [ 2009-09-22 14:38:10 ]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9월 13일 안디옥성전에서 ‘전도자 양성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전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출전자들은 각각 구원관, 주일성수, 자아관, 재림관 등 신앙의 중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8분간 스피치를 했다.
충성된청년회 전체가 임원단 등 7개 팀으로 나누어 출전했는데, 각 팀별로 부장 1명, 정회원 1명씩 총 13명이 출전하여 지난 10일 예선전을 가졌고, 치열한 접전 끝에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채점기준은 내용, 열정, 태도, 호응도, 응원 부문으로 나눠서 김재영 전도사가 심사하였다.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그들이 체험한 간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진실하면서도 때로는 재치 있는 참가자들의 스피치는 풍성한청년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한편으로는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게 했다.
호응도와 응원 점수를 제외하고는 동점자가 많이 나올 만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이번 대회는 출전자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열심히 연습했음을 충분히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출전자들이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주님 심정을 갖고 전했기에 듣는 이들에게 더욱 은혜로 다가왔다.
부장 1등상은 안식일과 주일의 차이를 잘 말해주며 예수님의 부활이 얼마나 중요하며 감사한 것인지를 진실하게 호소한 1팀의 이철근 부장, 2등상은 말세의 징조를 설명해주며 주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첫 부활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한 2팀의 장소연 부장에게 돌아갔다.
정회원 1등상은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바탕으로 주일성수의 중요함을 전해준 5팀의 김영배 형제, 2등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에 대해 출애굽기, 느헤미야의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6팀의 최태규 형제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전도자 양성대회를 통해 충성된 청년회는 앞으로 하반기의 실질적인 일꾼 배출과 부흥을 주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각 팀에서 양성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능력 있는 전도자와 교육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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