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주에 거행되는 주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피 흘려주심을 기념하며 전도의 사명을 되새기게 한다. 2010년도에 우리 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서 사용할 주의 만찬 포도즙 담그기가 권사회와 여전도회가 협력한 가운데 9월 7일 흰돌산수양관에서 있었다. 김영옥 집사(2여)의 농장에서 내놓은 포도 5kg 200박스를 여전도회원들이 따왔고, 이날 권사회 40여 명이 설탕 850kg과 잘 혼합하여 정갈하게 만들었다. 김외현 권사회장은 “주님의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거룩한 의식에 사용될 것이기에 희생하신 주님의 심정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담갔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