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추수감사절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개척 이래 세상의 추석명절보다 한 주를 앞서서 추수감사절예배를 드림으로써 누구보다 먼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히브리서 11장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감사의 진실 예수의 피’란 제목으로 감사절 설교를 했다. “우리 육신이 누리는 모든 환경과 다스릴 권리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죽을 영혼을 위해서도 죄 없으신 예수의 피로 우리의 죄를 담당케 하사 영원히 살 수 있는 권리를 선물로 거져 주셨다. 이 은혜를 잊고 망각한 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주께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며 다시 새로운 생명을 갖고 사는 것이 감사절 은혜의 진정성이다”라고 역설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피의 공로에 감사하는 믿음을 갖고 합당한 예물을 준비하여 예배드려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성도들도 감사절을 맞아 세상풍속에 섞이지 않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또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와 성도 간에 서로 은혜를 나누는 감사의 간증이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오후에는 정미현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회<관련기사 4면>로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 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감미롭고 감동적인 선율로 올려지는 감사 공연에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더욱 뜻 있는 감사절을 지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