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초청행사

등록날짜 [ 2009-10-06 09:58:55 ]


풍성한청년회 사회복지부 이웃사랑실 청년회원들은 9월 26일 오류동과 개봉동 등 구로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뜻 깊은 위로예배를 가졌다.
오류동에 사는 김정수(여, 79) 어르신은 “홀로 사는 노인들은 늘 집에 혼자 있어서 무료한데 이렇게 식사와 선물을 대접해 주니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김양님 어르신(여, 75)도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에서 평소에도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도와주니 무척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은 이웃사랑실에서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찬과 필요한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해 선물하고 있는 분들 외에도 개봉동 에덴복지관에서 소개한 분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부원들과 독거노인 각 1명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으로 시작됐다. 평소 대화가 그리웠던 독거노인들이 어린아이같이 즐거워하며 사회복지 부원들과 하나되는 정겨운 시간이었다. 정혜란 자매의 특별찬양, 풍성한청년회 권성우 전도사의 치유 간증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우리집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윤여물 할머니(75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여전도회에서 마련한 떡과 음료수를 나누며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추석선물을 증정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는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사랑실은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라며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역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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