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쌀’선물 전달

등록날짜 [ 2009-10-06 10:59:10 ]


윤석전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온 추석선물인 ‘가남농협의 여주쌀’을 우리교회 최고령자인 97세 김인환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추수감사절주일로 지킨 지난 9월 27일, 낮예배 설교를 시작하기 전 윤석전 목사는 “대통령이 보내온 쌀과 쌀 가공물 등 뜻깊은 선물을, 우리 교회 최고령자 성도님께 드려 대통령의 마음을 온 성도와 나누고 싶다”고 선물을 전하고 “오래오래 장수하시라”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선정해 각계각층 인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이 선물은 가남농협의 여주쌀로 철원 쌀국수, 홍성 혼합곡과 함께 포장되어 전달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풍년이 들었지만 오히려 쌀 소비량이 감소해 농민들의 근심이 많다. 이런 때일수록 청와대가 솔선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참모들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올해 추석선물로 선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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