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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센터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기공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 후에 착공된 선교센터 공사는 윤석전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기도 응답으로 지금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 4층 지상 4층 총 6000평 규모의 건물로 시공되어 2010년 9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은 골조공사가 아래층과 윗층에서 동시에 시공되는 Top Down 공법 중 CWS 공법을 사용하여 건축된다. 즉 2층 바닥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후에 하부 토사를 반출하며, 점진적으로 아래층 슬라브가 시공됨에 따라서 계속 토사반출이 이어지는 건축공법인데, 이 공법을 사용하여 당초 2010년 11월이던 공기를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신축 선교센터의 지하 4개 층에는 차량 300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교회가 부흥함에 따라 절대적으로 늘어난 성도들의 주차수요를 채워 줄 예정이다. 선교센터에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웨딩, 각종 예배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실과 800석 규모의 식사공간이 제공되며, 결혼식 피로연 장소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선교센터가 준공되면 교회부흥에 따른 교회 각 기관들의 공간 부족을 해결해 주고 특수 목적 선교기관의 활동과 사역의 활성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선교센터에 들어설 주차장, 웨딩, 식당 등 모든 시설은 결국 교회 성도들에게 편익을 주고 기관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선교센터 본 건물 공사 이외에 진행되는 주변 공사들도 성도들의 성전 이용과 이웃 주민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선교센터 주차장에서 대성전을 연결해 주는 다리(브릿지) 설치 공사는 성도들의 교회 내 이동의 편리성을 더할 예정이며 선교센터 건물과 궁동빌라 단지 사이에 5미터 폭의 도로를 개설하여 이웃 주민들 및 오류동에서 교회로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영혼구원과 ‘영혼의 때’를 향해 달려온 연세중앙교회 23년의 믿음의 발자취가 선교센터 건축을 통해 또한번 이어지고 있다. 우리 성도들은 선교센터 건축공사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민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성전 건축 재정에도 기쁨과 감사로 동참하여 성전건축을 통해 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