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성된 청년회에서 노량진 기도처소인 연세드림샘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25일에 있을 총력전도주일 소개를 위해 마련한 ‘새신자 초청의 날’이다. 교회 홍보 동영상과 우리 교회에서 진행된 수많은 공연과 문화행사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어 교회에 대해 반신반의 했던 사람들에게 신뢰와 관심을 주었다.
이어 진행된 스킷드라마 ‘씁쓸한 인생’은 폭소의 연속이었다. “우리는 순간의 재미는 드릴 수 있지만, 여러분이 만나실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영원한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라는 마지막 대사에 불신자들의 ‘예수’라는 분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으리라. 곧 노량진 수험생 출신으로 인천 세무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도5부 이태용 차장의 간증이 이어졌다.
신앙생활 하면서 국가직, 서울직, 지방직 세무공무원 합격, 이른바 ‘3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이태용 차장의 간증에 여러 수험생들의 귀가 솔깃하다. “신앙생활과 공부를 하면서 갈등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지만 수험생활은 주님을 더 알아가고 체험하는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영 전도사는 25일에 있을 총력전도주일을 소개하며 모두에게 귀한 시간이 될 것임을 전했다. 앞으로 충성된 청년회에서는 ‘새신자 초청의 날’을 주기적으로 열어 전도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또한 샘터에서 스터디 장소와 영어 강의 제공 등 교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샘터를 통해 노량진 영혼 살리기 대작전에 박차가 가해지길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