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기총 창립 20주년기념 초대작가전’에 70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둘째날인 12일 오후 4시에는 ‘그림과 함께하는 작은 시낭송 음악회’가 열려, 목회자 7인의 자작시가 발표됐다.
한기총 20주념을 기념해 기독교 문화의 저변확대와 기독교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대작가전과 시낭송회를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늦은 가을 그림과 음악, 시가 함께 조화를 이룬 이번 행사는 참석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영성이 담긴 풍성함을 선사해 줄 것이다. 꽃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이미정 권사(연세중앙교회)의 작품 ‘찬양’도 출품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