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열린 달란트시장

등록날짜 [ 2009-12-01 14:50:38 ]


초등부 주최로 지난 11월 14일(토)11시에 교육센터 초등부실에서 달란트시장이 열렸다.
2009년도 마지막 열린 달란트 시장이니 만큼 그 동안 열심히 달란트를 모은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특히 이번 달란트 시장은 많은 물건이 전시 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1시에 개장한 달란트 시장에는 구수한 팝콘과 선생님들이 정성껏 만든 떡볶기와 핫바 및 쥐포가 출출한 시장기를 달래준다. 아이들에게 있어 먹거리는 물건을 구입하는 재미 이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히 내년에는 그동안 사용하던 달란트가 다른 것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남은 달란트를 쓰기 위해 무척이나 고민하면서 물건을 고르기 시작했다. 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가지고 새로온 친구나 전도해 온 친구들에게 먹거리나 물건을 사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달란트 시장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자기의 모습을 후회하는 학생들과 즐거운 미소를 짓는 학생들을 보며 2009년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주님 오실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우리 초등부 학생들이 주님 맡겨주신 달란트를 최대한 남겨드려 영원한 하늘나라의 혼인 잔치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