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of E 선교원에서는 11월 14일(토) ‘제2회 동요ㆍ동시ㆍ동화대회를 개최하였다. 아름다운 노랫말로 이루어진 창작동요를 중심으로 동요부문ㆍ동시부문ㆍ동화부문 등 3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며 신나게 동요를 부르는 유아, 낭랑한 목소리로 동시를 읊는 유아, 자기가 알고 있는 동화내용을 재치있게 이야기하는 유아, 가사를 잃어버렸지만 부모님들의 힘찬 격려의 박수에 힘입어 다시 용기를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이들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엿볼 수 있는 흐믓한 시간이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대회는 성악가 원영경 교수의 심사로 동화 부문에서는 6세 남기원, 동시 부문에서는 7세 이예영, 동요 부문에서는 6, 7세 윤인아, 엄진식 어린이가 각각 수상하였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 대회는 해마다 선교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