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2-10 09:09:58 ]
아이티 지진대참사 돕기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가 2월 5일(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했고, 지자체가 공연장을 무료 대관하는 등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다양한 형식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자선행사다.
이번 무대에 선 첫 번째 릴레이 주자들은 명인 명창과 대표적인 퓨전국악팀들.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연륜의 무대를 연출했고, 국내 최정상의 퓨전 국악팀들이 출연하여 신선한 에너지로 충만한 무대를 만들었다.
판소리 안숙선 명창, 경기민요 이춘희 명창, 가야금 산조 이영희 명인, 가야금 병창 강정숙 명창, 대금에 원장현 명인, 춤에 이주희 명인과 함께 이 시대 최고 북장단의 명인 김청만, 정화영 명고, 퓨전 국악그룹 ‘공명’, 창작 국악그룹 ‘그림’(the 林), 음악그룹 ‘놀이터’가 이번 공연에 첫 번째 주자로 선뜻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이티 돕기에 쓰이게 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