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4-12 07:55:15 ]
가수 박지윤, 영화 ‘회복’ 흥행 소식에
나레이션으로서 깊은 감사와 감동 전해
기독교다큐멘터리 ‘회복’의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던 가수 박지윤(사진)이 영화 개봉 후 처음으로 기쁨과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4월 6일 현재 14만 명에 가까운 관객 돌파를 했다는 소식에 “감독이하 고생한 스태프들에 비해 기여한바가 거의 없다고 생각해 그동안 앞에 나서지 않았다”며 그러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이 영화를 관람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영화 흥행이 잘되고 있는 요인에 대해 “영화 나레이션 작업 당시 받았던 신선한 충격에 영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 선교 활동을 간 적은 있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이 오지에 봉사활동을 많이 가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많은 영화 관객도 이스라엘의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뿌리 깊은 갈등을 처음 접하고 크나큰 도전을 받았을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연합해야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또 “나레이션 이후 세상적인 큰 변화는 없지만,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가수로서 <회복>의 콘서트가 진행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