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독교 영화 <회복>이 세계 무대에서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스라엘의 영적 회복을 주제로 한 영화 <회복>이 5월 11일(현지 시각) 모나코의 ‘헤르미티지’호텔에서 열린 제5회 모나코 국제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Monaco Charity Film Festival(MCFF)은 전 세계 최고의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단편 영화들을 초청,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회복>에 대해 이번 모나코 영화제의 총 프로그래머 조지 챔첨(George Chamchoum)은 “분명한 주제, 완벽한 구성, 수려한 영상이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영화 ‘회복’을 연출한 김종철(사진, 47)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수상의 영광을 지금도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내놓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 주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