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한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10-06-15 08:14:12 ]

휴대폰 안에 성경.찬송가 저장
간단한 간증도 자유롭게 나눠

애플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된 지 6개월 정도 지났다. 노트북 같은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은 인터넷 뱅킹, 정보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인 스케줄 관리, 휴대전화기능 등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가 돼고 있다. 잘만 활용한다면 복음 전도의 도구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므로 성도의 교제와 양육, 전도 등에 값지게 사용하길 기대한다.

트위터는 무엇인가
트위터는 우리나라에서 개인 홈페이지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 ‘싸이월드’처럼 인터넷 공간에 일기, 사진, 생활정보 등을 올려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개념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140자의 단문메시지를 자신과 연결된 사람들에게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이하다. 문자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지도, 특정 URL 등도 첨부할 수 있다.

트위터는 어떻게 사용하나
PC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트위터 메인페이지(http://twtkr.com)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그 후 PC에서는 트위터 메인페이지(홈페이지)에서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단문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보인다.

스마트폰에서는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한다. 장소에 제한없이 어디에서나 *트윗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기독교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다양한 편이다. 아이폰에서는 각종 한글·영문 성경과 찬송가 등이 대표적이다. 앱뱅크의 ‘NIV한영(개역개정판) 성경’은 한글과 영어 성경을 대조하며 읽을 수 있고, 오늘의 말씀, 주기도문·사도신경, 교독문을 기본 메뉴로 제공한다. 크리스찬브레인의 ‘성경퀴즈북’은 지루할 수 있는 성경읽기에 재미를 주는 퀴즈 콘텐츠로 눈길을 끌며, 성경 본문을 귀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성경, 영어듣기 공부에도 도움 되는 영어성경 애플리케이션 등도 다양하다.

매니페스트 키의 ‘5월의 QT’는 매일의 말씀과 묵상 자료를 통해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하나님과 나만의 경건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용어설명]
*트윗(Tweet): 트위터에 올려지는 글 하나하나를 트윗이라고 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지도, 특정 URL 등도 올릴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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