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꾸준한 음반 발표와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수아가 새 앨범 ‘조수아 클래식 2’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조수아의 10년 사역기간 동안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거나 큰 감동을 주었던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모아 리메이크하여 기존 곡들의 인기에 편승한 리메이크와 차별된 콘셉트를 보여준다. 모두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조수아에게 사역자로 가야 할 길을 알려주었던 곡들을 엄선하며 원곡과 가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선곡에서부터 기존의 리메이크가 하는 방식대로의 유행을 따르지 않는 선곡으로 , ‘성소로’, ‘그 아무도’, ‘나무 아래서’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 CCM계에서 굵직한 의미를 가진 곡들을 수록했으며, 특히 류형선 작사 작곡의 ‘나는 주의 사람이니’는 지금까지 음반으로 한 번도 발표된 적이 없이 악보와 공연의 형태로만 존재하던 곡을 최초로 음반에 담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