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7-04 20:53:12 ]
6월 28일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종강
“두 달 후 목회자영적세미나에서 만납시다”
‘한국교회 영적 부흥 성장의 원동력’, ‘목회자라면 누구나 다녀야 할 목회 필수코스’로 각광받는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이하 실목) 2010학년도 봄학기 강의를 6월 28일 종료했다.
윤석전 목사는 종강예배에서 “주님이 모든 사역을 하시기 전에 반드시 기도했듯이, 우리의 목회사역도 나 스스로의 진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주님의 진실점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 진실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역사이다”라고 힘주어 설교하였으며 “예수가 피 흘리신 진실의 상사점에 도달했을 때 그 피의 공로 붙들고 질병을 고치고, 마귀를 몰아낼 능력을 얻는다. 이러한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히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실목 가을학기가 개강하기 전, 여름 동안 자신을 기도하는 목회자로 만들기에 온힘을 다 쏟자”고 당부했다. 2000여 명에 달하는 목회자와 사모들은 강의 시간 내내 ‘아멘’으로 크게 화답하며 성도의 영혼을 살려 낼 능력 있고 권세 있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매주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 이어지는 통성기도 시간은 흰돌산수양관이 들썩이도록 부르짖는 기도의 함성으로 가득하다. 특히나 이번 종강예배에서는 윤석전 목사를 통해 쏟아진 하나님의 심정과 설교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기 것으로 삼으려 사력을 다해 울부짖어 기도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이 대장관을 이뤘다.
윤석전 목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매 학기 전국 각처에서 목회자와 사모 2000여 명이 새벽부터 흰돌산수양관을 향해 줄을 잇는 이유는 무엇인가.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하는 실목 강의는 오직 교회와 성도들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구령의 열정으로 충만한 윤석전 목사의 실제적인 경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목회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기에 장차 한국교회 부흥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두 달 후에 진행할 제42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도 한국교회 수많은 목회자와 사모,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와 해외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 뜨거운 성령 충만의 열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학기는 9월 6일(월) 개강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