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복음통일 위해 기도하자

등록날짜 [ 2010-06-28 23:32:35 ]

 제60주년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개최
한기총 주관,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 염원 담아


연세중앙교회는‘제60주년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지난 6월 20일(주일) 오후 예루살렘
성전에서 개최했다.                                                                                             사진 김영진


연세중앙교회는 6.25 발발 제6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통일을 염원하는 한기총의 특별행사를 거행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주관으로 ‘제60주년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지난 6월 20일(주일) 오후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했다. 또 이날 한기총은 북한에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손인웅 목사(사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기도회는 송원석 장로(부회장)의 기도와 문원순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광선 목사(대표회장)가 ‘한민족의 회복’(예레미야 33:1~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광선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지금 우리나라를 치유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바꿔 소생시킬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북한과 우리는 한 민족임에도 북한으로 인해 반신불수같이 됐다”며 “북한을 고치고 살리는 복음통일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더욱 힘써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6.25참전 전상자를 위하여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또 김운태 목사(총무)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통성기도를 인도하면서 “기도만이 우리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치료하시도록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한기총은 성명에서 “정부는 6.25와 천안함 폭침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겨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토방위를 공고히 하라”고 촉구했다. 또 “북한은 핵개발 및 천안함 폭침에 대해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 앞에 즉각 사죄하고, 국군포로와 납북자를 즉각 송환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를 향하여“6.25를 통해 섭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유엔과 우방들에게 입은 은혜를 상기하여 세계선교에 박차를 가하며 탄압받는 북한 동포의 인권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한기총은 6월 23일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을 방문,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에서 걷힌 헌금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입원 치료 중인 6.25 전상자 및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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