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가 ‘터치 You, The 치유’(Touch you, The healing)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터치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자칫 잃어가고 있을지도 모를 인간에 대한 배려를 메인테마로 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0여 개국 20여 편의 장편영화를 비롯해 17편의 단편경선, 그 외 다큐멘터리, 3D애니메이션 등 총 45편이 상영된다.
지라니합창단의 이야기를 다룬 개막작 ‘고로고초 하쿠나 마타타-지라니 이야기’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신과 인간’을 필두로 화제작 ‘페이스 라이크 포테이토즈’, ‘믿음은 살아있다’ 등 상영작 중 7편은 한국에서 처음 상영된다.
올해 신설된 ‘케리그마’ 부문은 목회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단편 영상 작품들로, 목회자들의 설교 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