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팔레스타인 크리스천 조명한 영화 ‘용서’ 11월말 극장 개봉

등록날짜 [ 2010-11-16 22:24:37 ]

팔레스타인 크리스천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용서’가 11월 말 극장 개봉된다.

올해 초 개봉해 전국 16만 관객을 끌어들인 다큐멘터리 ‘회복’의 제작진이 두 번째 이스라엘 이야기 ‘용서’를 가지고 돌아왔다. 두 번째 시리즈인 ‘용서’는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의 크리스천들의 목숨을 건 신앙 간증을 고스란히 담았다. ‘용서’는 이스라엘과 무력충돌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내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지난여름 두 번째 작품을 촬영했던 김종철 감독은 “이번 작품 ‘용서’를 통해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서로 용서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밖에는 답이 없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용서’는 현재 막바지 편집 작업을 마쳤으며, 팔레스타인 저격수였으나 지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는 전도자 ‘타스’가 오는 11월 17일 방한해 2010년 11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라엘 내의 팔레스타인 자치구에는 이슬람교를 정식종교로 채택,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종교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그러나 현재 약 100여 명 이상의 크리스천이 숨어 살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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