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11 11:19:47 ]
지난 연말 열린 각 방송사 시상식 현장에서 나온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소감이 감동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수상소감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힘들 때 기도로 응원해준 교회 성도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로 큰 사랑을 받은 윤시윤 씨는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저를 가르쳐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중원’에서 활약한 탤런트 한혜진 씨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부터 믿음생활을 해온 한 씨는 힘들 때마다 새벽기도를 통해 새 힘을 얻곤 했다. 또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받은 차인표 씨<사진>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 후원자로서 시청자들에게 기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 성탄절 때도 가족과 함께 경기도 성남의 한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드리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 외에도 박미선, 신봉선, 노사연 씨 등이 시상식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