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11 11:19:33 ]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기 운동본부 서울시 지역본부장과 총무단 발대식 예배가 1월 7일(금) 오후 1시 연세중앙교회 야고보성전에서 거행됐다.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기 운동본부(총재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주시고 한 해를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명절이라는 미명 아래 조상 제사로 지내는 실태를 개탄하고, 한국의 현실과 맞지 않는 추수감사절 일정(11월)을 추석 한 주 전 주일로 바꾸자는 취지로 조직한 단체다. 운동본부는 지난 12월 3일(금) 발족식을 거행하고 광역 단위 지역본부장을 임명한 바 있다.
서울본부장 성시학 목사 사회로 진행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울시 지역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전, 경북, 강원 지역 연합 워크숍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교를 담당한 조은철 목사(인천 제1총무)는 “우리 기독교인은 유교와 무속신앙의 영향으로 잘못 전해진 조상제사의 허구를 바로 알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진노가 더 커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바로 서 사회를 개혁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양동생 목사(운동본부 전체총무)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양동생 목사는 “앞으로 총재 윤석전 목사를 중심으로 전국을 2년 정도 투어하면서 집회를 열고 우상숭배가 만연한 우리 문화를 환기시킬 것”이며 “1000여 명의 목회자 기도용사가 구성되면 홈페이지와 월간지를 통해 평생회원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운동본부는10만 회원을 모아 금식집회를 열고 점차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가 더 많아지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상 섬김이라는 명목 아래 자행하고 있는 우상숭배의 허구를 바로 알리고자 관련 도서 발간도 준비 중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