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스, 5집 앨범
‘God is love’ 발표

CCM 찬양팀 디사이플스가 ‘God is love’를 주제로 한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창작곡 7곡과 번역곡 5곡 총 12트랙의 정규 트랙과 1개의 보너스 트랙 등 총 13트랙으로 구성됐다. 미디엄 템포에 로큰롤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의 ‘영원한 그 사랑’을 시작으로 신 나게 소리치고, 뛰면서 찬양할 수 있는 ‘주님 계신 그곳으로’, 하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는 ‘KING’ 등이 눈에 뛴다.

디사이플스 측은 “이번 앨범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 디사이플스의 색깔인 모던로큰롤적인 요소가 전체적인 느낌이지만 발라드곡과 CCM이나 소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곡들도 있다”라면서 “특히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부어주시는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내용을 앨범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재즈로 듣는 찬송가의 아름다움

CCM 보컬리스트 남궁송옥과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 이지영, 오종대, 윤종률, 김성수가 프로젝트 그룹 ‘찬송가 밴드’를 만들고 첫 앨범을 발표했다.
찬송가를 재즈로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 ‘찬송가 밴드’는 귀한 찬송이 현대인들에게 잊혀 가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찬송가 밴드 멤버들은 “우리는 재즈 뮤지션이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찬송가가 주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은혜를 체험하면서 이를 동시대적 음악인 재즈로 새롭게 재해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감각적 편곡과 찬송 특유의 깊이 있는 평안으로 채워진 재즈 찬송가는 기존 성도에게 찬송가가 주는 평안함은 물론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전도의 도구로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한편, 이번 앨범의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