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SBS ‘스타킹’ 출현

등록날짜 [ 2011-02-24 10:45:35 ]

오는 3월 13일(주일) 연세중앙교회에서 독주회를 여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다.

박지혜 씨는 2007년 ‘독일이 뽑은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독일에서 역대 13명만이 지원받은 ‘과르니에리’라는 바이올린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지원받고 있다. 그녀가 사용하는 바이올린은 1735년 산(産)으로 300년이 넘었다고.

박지혜 씨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 바이올린 연주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던 중, 한국으로 돌아와 우연히 소록도에 들어가 환자들 앞에서 봉사 연주를 하며 그 우울증을 극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혜 씨는 “환자들에게 어려울 것 같은 클래식 곡을 쉽게 편곡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연주가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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