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4-13 17:34:44 ]
군종 목사단 제69기생 수련회가 4월 7일 목요일 연세중앙교회 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군종사관(군종 목사)으로 임관하기 전 과정인 육군3사관학교 입소를 앞두고 제69기생 35명 중 25명이 4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함께하며 기도하고 친교를 나눴다.
2003년도 군종사관후보생에 합격해 2011년 임관하는 제69기 군종 목사단은 우리 교회 이길연 목사를 비롯해 각기 교단이 다르고 신앙 배경도 다르지만 서로 대화와 교제로 군선교의 꿈과 비전을 나눴다.
이날 기도회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3~2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고난받더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이 있다”고 전하면서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를 경험하는 믿음 그리고 성령이 주시는 능력과 권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앞으로 제69기 군종 목사단은 4월 20일(수)에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하고, 약 8주간 훈련 과정을 마친 뒤 6월 24일(금)에 군종사관으로 임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