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가을학기 개강] “육신의 한계를 극복하라”

등록날짜 [ 2011-09-13 15:34:47 ]

윤석전 목사 “성도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한국교회 영적 부흥을 이끌고 있는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원장 윤석전 목사, 이하 실목)이 2011년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 9월 5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예배를 드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푸른 가을 하늘이 높게 펼쳐진 수양관은 이른 아침부터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모여든 목회자들의 차량으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대성전 안은 뜨거운 기도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지난 주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8월 29일~9월 1일)에서 느낀 은혜와 성령 충만함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았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요즘 목회자들이 성경 말씀보다 세상의 학문과 이론과 책을 더 따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인본주의, 합리주의, 논리주의, 다원주의를 버리고 오직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고 목회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에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제한하지 말고, 인간의 수단, 방법, 정욕, 육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따라 믿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해야 할 것”을 애타는 심정으로 설교했다.

설교 시간 내내 목회자와 사모들은 윤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에 “아멘”으로 화답했고, 통성기도 시간이 되자 무릎을 꿇고 지난 날 자신의 생각대로 목회한 것을 눈물 흘리며 철저하게 회개했다.

특히 설교가 끝난 후 윤석전 목사는 “세상 풍속인 추석을 없애고 추수감사절을 그리스도인의 최고 명절로 지킬 것과, 각 교회 성도들이 고향에 내려가 제사를 지내거나 제사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이 없도록 목회자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며 애절하게 부탁했다.

주님이 오실 날이 임박한 이때, 인본주의와 합리주의가 난무한 현실이지만 실천목회연구원에서 은혜 받은 목회자들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목회하여 저주와 고통과 멸망 가운데 있는 자들을 살리는 능력 있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