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27 14:03:02 ]
미남침례회 한국선교부 등
주요 교계 인사 방문
농어촌 자녀 장학금 전달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총회 전도부장 조근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에서 총회 농어촌부장 김명식 목사의 대표기도, 총회 여성부장 신명원 권사의 성경봉독, 독일 드레스덴한인교회 글로리아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증경총회장 남호 목사(신탄진교회)가 ‘건강한 교회’(마16:13~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건강한 교회는 주님이 계시는 교회이니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담아내야 할 것”이라며 “주님이 일하시고 주체가 되어서 주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교회를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해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가 능력 있는 교회, 건강한 교회”라면서 “아무리 작은 교회라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강력한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 나아가는 교회가 오늘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강석원 목사의 헌금기도, 김형욱 목사의 헌금 특송이 있은 뒤, 총회장 윤태준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총회장 윤태준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교회와 대의원들의 기도와 협력 가운데 101차 총회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지난 1년 동안 교단의 부흥과 발전, 화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 달려온 날들을 기억하며 이 땅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교계 인사도 이어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를 비롯해, 미주한인침례교 총회장 최창섭 목사,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 이숙재 회장,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부 샘 스텔링 선교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CBS기독교방송 이재천 사장, CTS기독교TV 구본홍 사장, 국민일보 노승숙 사장 등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미주한인침례교 총회장 최창섭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 증정, 직전총회장 남호 목사를 비롯해 총회 총무와 100차 총회 임원에게 공로패 증정, RNL바이오 라정찬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목회 15년 근속패(38명)와 30년 근속패(27명) 증정,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전국 95교회)을 전달하고 증경총회장 이상모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