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0-04 11:41:54 ]
제9회 서울기독교영화제(SCFF) 개막식이 9월 29일(목) 저녁 7시 서울 관수동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아시아 유일의 기독교영화제로서, 올해에는 세계 14개국 총 39편(장편 16편, 단편 23편)을 상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모델 장윤주가 사회를 맡았고, 홍보대사인 성유리, 영화배우 이유리, 가수 심신 등을 비롯한 영화인들과 감독들이 다수 참석했다.
올해 기독영화인상 대상은 영화 ‘용서’를 제작한 김종철 감독이 받았다. ‘용서’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숨어 있는 크리스천 100여 명의 이야기다.
개막작으로는 숀 맥나마라 감독의 ‘소울서퍼’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한쪽 팔이 없음에도 서퍼 세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서핑 선수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