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종강] “목회는 기도에 달렸다”

등록날짜 [ 2011-12-06 13:41:17 ]



‘한국교회 영적 부흥 성장의 원동력’, ‘목회자라면 누구나 다녀야 할 목회 필수코스’로 주목받는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이하 실목) 2011학년도 가을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11월 28일(월)에 있었다.

이날 종강예배는 당일 저녁부터 시작하는 ‘실천목회연구원 집중기도회’에 목회자들이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 흰돌산수양관이 아닌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했다.

윤석전 목사는 이날 종강예배에서 고린도후서 4장 8~10절 말씀을 중심으로 “목회자가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이 신앙생활인데 많은 목회자가 신앙생활을 등한히하고 있다”라고 목회자의 신앙상태를 지적하며 “신앙생활을 잘해야 목회를 잘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이어서 윤 목사는 “신앙생활을 통해 내 영혼이 먼저 살아야 성도의 영혼도 살릴 수 있는데, 마귀는 목회자가 신앙생활 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박한다”며, “마귀의 결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실천목회 방학 동안 기도에 전념하라고 당부했다.

애타는 심정으로 전하는 윤 목사의 설교에 목회자와 사모들은 강의 시간 내내 ‘아멘’으로 크게 화답했다. 그리고 통성기도 시간에는 지난날 마귀에게 결박당하여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울부짖어 기도했고, 성도의 영혼을 살려낼 능력 있고 권세 있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실천목회 강의는 오직 교회와 성도들의 영혼을 살리고자 구령의 열정으로 충만한 윤석전 목사가 실제적인 목회 경험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전하는 영성 깊은 메시지다. 그리고 그 열매로서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목회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기에 한국교회 목회자들뿐 아니라 국외 목회자들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두 달 후에 진행할 2012년 동계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도 한국교회의 수많은 목회자와 사모, 외국에 파송한 선교사와 해외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성령 충만의 열기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한편, 2012년도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봄 학기는 2012년 3월 5일(월)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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