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교회 연합 신년하례예배] 목회자 1만 명 모여 나라 위해 기도할 때

등록날짜 [ 2012-01-19 16:40:47 ]

“2012년은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모든 뜻을 다합시다. 1월 27일(금)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 1만 명 기도대성회가 나라를 살리는 회개의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2012년 한국교회 연합 신년하례예배가 지난 1월 13일(금) 연세중앙교회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점점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벗어나고 있는 이 나라를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 속에 목회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사진설명> 지난 13일(금) 연세중앙교회 월드비전센터에서 열린 ‘한국교회 연합 신년하례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 후 통성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이날은 오는 1월 27일(금)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 1만 명 기도대성회 설명회를 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3~24절을 중심으로 “목회자의 사명과 영혼 구원을 위해 목숨을 바쳐 전도의 일에 전력하자”고 설교했다.

윤 목사는 “과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떠나 방탕하고 사치와 향락을 좋아해 망한 것처럼, 지금 우리나라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에만 몰두하고 그것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니 큰일”이라고 지적하며 “이제 우리 목회자부터 회개하고 지난날 사치하고 돈을 좇아 행했던 모든 일을 내려놓고 예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에 목숨을 내놓고 뛰어들자”고 호소했다.

이어 윤 목사는 “한국교회에 회개하라는 소리가 없어졌다. 이 땅에 사는 복만 강조하지 영혼의 때를 위해 천국에 사는 복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주님께서 마지막 유언처럼 전도의 일에 목숨을 다하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도 사리사욕을 버리고 목숨을 다해 구령의 열정으로 영혼 살리는 일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 후에는 △국가의 정체 회복을 위하여 △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하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1만 명 목회자 기도대성회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오관석 목사(기침 증경총회장)와 김진환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박요한 목사(개혁총연 증경총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에서는 오는 1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릴 ‘목회자 1만 명 기도대성회’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는 “우리 기독교인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방관하는 사이 수많은 안티 기독교인이 기독교의 잘못된 점만 골라 이를 세상에 퍼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 목사는 “종북좌파부터 학생인권조례에 이르기까지 지금 이 나라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으니 많은 목회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세상에 당당하게 잘못된 점을 지적해야 한다”며 “오는 27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있을 목회자 1만 명 기도대성회를 위해 모든 바쁜 일들을 뒤로하고 모두 다 같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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