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1-19 16:45:40 ]
연세가족 300여 명이 담임목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작은음악회를 감상하는 따스한 사랑 잔치가 지난 1월 7일(토) 오후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렸다.
<사진설명> 지난 1월 7일(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린 ‘연세가족사랑잔치’를 열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직분자 중심으로 신년하례회를 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평소 담임목사가 자주 심방하여 돌아보고 싶었으나 바쁜 목회일정으로 찾아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품고 사랑하던 성도 300여명을 초청해 함께 작은음악회를 열고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작은음악회가 잔잔하고 따뜻한 선율로 감동을 전하며 연세가족사랑잔치의 문을 열었다. 강유희 자매가 사회를 맡고, 바이올린 박은혜, 첼로 김아름, 오보에 유민호 이은재가 은혜로운 연주를 펼쳤다. 이어 안상선 충성된안수집사회장이 기도하고, 조병윤 연합남전도회장이 인사말을 전한 후 윤석전 담임목사가 마태복음 5장 11~12절을 본문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어떤 외로움과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도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견디고 사랑하며 축복할 때, 주님께서 도우시고 위로하시는 은혜가 있다”고 전하고 “이 땅에서 주를 위해 살아 신령한 복이 넘치는 참된 성도가 되자”며 천국의 소망을 굳게 잡을 것을 전했다.
담임목사가 전한 사랑의 말씀에 따스한 정을 나눈 성도들이 여전도회와 권사회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고 친교를 나누며 2012년 한 해 주 안에서 승리하는 연세가족이 되자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다. 가족 잔치는 훈훈한 성도의 정이 흐르는 가운데 마감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는 교회 캐치플레이에 맞게 우리 연세가족을 더욱 주님 사랑으로 품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성도 모두가 그렇게 사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