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2-21 09:49:22 ]
충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오는 2월 24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새해 첫 무대를 연다.
충남교향악단 이번 연주는 지난 1월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윤승업 지휘자의 첫 취임연주회로, 관객들과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공주시민에게 친구로서 다가가고자 하는 뜻의 ‘친구’란 부제로 펼쳐진다.
연주곡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중 간주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4악장’등을 마련했다.
국내 정상급 테너 박현재가 협연해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라라의 ‘그라나다’를 들려주며,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협연으로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팝의 영역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출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과 친숙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베사메무쵸’ 등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041-840-2467),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