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2-21 09:57:22 ]
<사진설명> 지난 2월 12일(주일)부터 19일(주일)까지 예루살렘성전에서 매일 저녁 2시간 동안 ‘자녀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도회에 참석한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축복기도를 받기 위해 머리에 손을 얹고 있다(왼쪽), 자녀와 부모가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오른쪽).
자녀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지난 12일(주일)부터 19일(주일)까지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기도회는 요즘 사회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과 왕따,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가 어두운 이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난국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별기도회는 매일 저녁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학부모를 비롯해 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들까지 나와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 400여 명이 2시간 동안 열린 매일 기도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한 이예안 학생(15세)은 “2시간 동안 기도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기도하니까 더 잘 되어 재미있게 참석했다”며 “기도하니 더욱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시간이 날 때마다 기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기도회를 통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고, 또 기도한 모든 제목이 다 응답으로 이어져 평생의 삶 동안 가정마다 천국 소망으로 가득차 넘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