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3-06 18:11:31 ]
<사진설명> 지난 2월 27일(월) 실천목회연구원 봄학기 개강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주도하는 수원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목회대학’이 지난 2월 27일(월) 2012년 봄학기를 맞아 개강 예배를 드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처럼 목회에도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전국 목회자 수천 명이 수양관을 가득 메웠다.
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8~32절을 중심으로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윤석전 목사는 “목회에 성공하기 원하는 자는 ‘나’라는 존재가 그루터기라도 남김 없이 다 없어져서 ‘나’라는 근성이 무너져야 하나님이 역사하기 시작한다”고 전하였으며 “목회자는 양떼를 위하여 자신을 잘 점검해야 하며 예수의 피 값의 분량을 거룩함으로 지켜야 한다”며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고 전하였다.
또 “목회자는 자신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을 주고 산 고급 인력임을 기억하여 절대로 피 값을 평가절하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예수의 피 값에 걸맞은 능력 있는 목회를 감당하는 피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부르짖어 애끓는 심정으로 기도하라는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통성기도 시간이 되자 일제히 큰 함성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실천목회연구원 기도시간에 목회자들이 기도하는 현장을 본 사람은 누구나 감격할 수밖에 없다. 땀과 눈물로 뜨겁게 기도하며 하늘의 응답을 금방이라도 끌어내리는 듯하기 때문이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이 힘껏 부르짖어 기도한 대로 오직 성령 충만하여 마지막 때 신부의 믿음을 가진 성도들을 만드는 이 시대 크게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