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15 13:25:50 ]
24시간 릴레이 바통을 잇는 중보기도사역자가 한자리에 모여 파송선교사와 담임목사 사역을 위해 더욱 힘 있게 중보할 것을 다짐했다.
중보기도사역자들과 예비사역자 등 200여 명이 지난 5월 6일(주일) 전 교인 작정 기도회가 끝난 후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 모였다. 중보기도사역자에게 기도할 힘을 불어넣고 10기에 걸쳐 중보기도학교 세미나를 이끌어온 김종선 사모는 이날 ‘중보기도로 열방을 유업으로 받으라’(시2:7~8)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사진설명> 중보기도자세미나에서 김종선 사모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종선 사모는 “구원받은 자는 거듭난 거룩한 상속자요, 하나님의 후사니 기도할 책임이 있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열방을 주신다고 약속했다. 이 말은 곧 열방의 수많은 영혼을 주신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거룩한 상속자인 우리는 기도로 멸망하는 영혼 구원에 동역해야 한다”며 강력히 전했다.
또 김종선 사모는 “지금 세계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우리 연세중앙교회 중보기도사역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모른다. 열악한 선교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그들과 동역하는 일이며, 그들도 우리 교회 중보기도가 열매 맺을 것을 믿고 사역한다. 그러므로 사명감 갖고 중보기도 하라”고 선포했다.
또 “담임목사님이 국내외로 나가 복음을 전하면 그들이 경성하고 각성하여 하나님 뜻에 부합한 삶을 살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매진한다. 그러므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곧 열방을 얻는 일에 동참하는 일임을 알고 먼 곳에 나가서 전도하지 못해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중보기도에 힘쓰라”고 전했다.
김종선 사모는 중보기도하면 기도하는 자의 삶에도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선 사모는 “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사역자에게 영적인 성숙도 허락하신다”며 “기도 내용이 자신의 삶에 배어들 때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니 자부심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중보기도자들을 격려했다.
하나님의 능력 끌어내리는 것이 중보기도 사역이다. 중보기도사역자들도 이러한 하나님 마음을 알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중보기도 사역만큼은 절대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한순간도 경홀히 여기지 말며 기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중보기도사역 문의(010-2653-5440)
위 글은 교회신문 <2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