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계성회를 앞두고 수양관 청소 한창

등록날짜 [ 2012-07-24 13:46:03 ]

남.여전도회와 청년회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앞두고 지난 7월 14일(토)  대대적으로 수양관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날 금요예배와 철야기도 때문에 늦게 귀가했을 텐데도 8시 30분에 출발하는 교회 버스는 성도로 가득 찼다.

버스가 도착하자 고요하던 수양관 곳곳에서 충성하는 성도로 활기가 넘쳤다. 남전도회원 수십 명은 이슬비를 맞으며 산책로 부근 배수로 공사를 마쳐서 장맛비 대비를 철저히 했다.



또 수양관 한쪽에는 오는 23일부터 진행할 중.고등부성회에 쓸 쌀을 포대째 어깨에 메고 식당으로 나르는 남자 청년들이 바쁘게 오가고, 식당 조리실에서는 여전도회원이 조리도구에서 부식재료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기느라 분주했다.

숙소동에서는 청소와 침구류 정리는 물론 샤워실과 화장실 등 물때를 제거해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 놓았고, 군데군데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했다. 두 달간 진행할 성회 때 쾌적한 상태에서 은혜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제 곧 시작할 하계성회 때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은혜 받으려고 몰려올 성도가 청결하고 쾌적하게 은혜받도록 충성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섬기는 마음으로 청소했다.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는 성회마다   참석인원이 3000~5000명가량 된다. 그런 대규모 인원이 3박 4일간 어려움 없이 숙식을 해결하려면 이처럼 묵묵히 충성하는 이들이 많이 필요하다.

또 앞으로 두 달간 진행할 성회에도 기도는 물론 각종 충성으로 섬길 인원이 더욱 많아야 한다. 기관마다 은혜 받은 이들이 충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늘의 상급을 쌓는 귀한 경험을 하는 하계성회가 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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