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11 14:30:10 ]
한국교회를 살리고자 하시는 주님의 애절한 심정 속에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원장 윤석전 목사)이 2012년 가을학기를 맞아 9월 3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목회자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예배로 힘차게 출발했다.
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2장 47~50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목회자에 관하여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악한 영들은 하나님의 권위만 무너지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목회자가 하나님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짓밟도록 별짓을 다 한다. 악한 영들이 세상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계각층을 이용해 하나님의 권위를 조롱하며 비웃는 현실 속에서 교회마저 하나님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교회를 이렇게 만든 놈이 바로 마귀”라고 지적하면서 “마귀는 한국교회를 인본주의, 상황주의, 합리주의, 이성주의, 다원주의로 묶어 하나님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고 하나님 자리에 앉아 수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려 몸부림친다. 이런 마귀, 사단, 귀신의 손아귀에서 성도들을 꺼내는 사명이 바로 목회자가 할 일이다”라며 애타는 주님의 마음으로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는 하나님의 영적 권위를 세우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의 권위가 살아 움직이는 교회는 마귀가 꼼짝 못한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목회자가 설교하면 귀신이 떠나는 역사가 나타난다. 회개하라고 외칠 때 성도가 통곡하고 눈물로 회개하며 돌아온다. 따라서 목회자부터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실천목회연구원에 참석한 예수제일교회 손태훈 목사는 동료 목사가 전해준 테이프를 듣고 처음 실천목회연구원에 왔으며, 지난 5년 동안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윤 목사님이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대로 전하는 말씀을 믿고 행하니 날마다 생생한 은혜를 경험한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