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구로구 필 교향악단 창단기념 신년음악회

등록날짜 [ 2014-02-11 13:21:38 ]

지난해 7월 창단한 구로구 필 교향악단이 1월 25일(토) 오후 3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창단기념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구로구 필 교향악단은 독일 바이마르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도립충남교향악단과 본 교회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윤승업 명예상임지휘자<사진>를 비롯하여 본 교회 관현악단 5명(오보이스트 유민호 외 4명)이 포함된 실력 있는 전문 악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같은 아름다운 선율을 지닌 곡들을 연주하였다. 또 객원 가수로는 뮤지컬 배우 박성은 씨와 이광용 씨가 함께해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맨 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 같은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도 들려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로구 필 교향악단뿐 아니라 구로구에서 활동 중인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오케스트라, 구로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구로구립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구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였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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