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19 13:18:30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후보가 확정되었다. 총회 제102차 의장단 총회장 후보에 김대현 목사(한돌)와 고흥식 목사(영통영락), 제1부총회장에 윤덕남 목사(성일), 제2부총회장에 정호인 안수집사(영신)가 각각 입후보 한 가운데, 후보단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에서 출정예배를 드리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조대엽 목사) 부위원장 권중완 목사(꿈꾸는)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직전 선관위 위원장 조정식 목사(행복한)가 기도한 후, 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일꾼의 선택’(대하 11:1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배재인 목사는 설교에서 “이제 시작이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으며 선관위 위원들도 열심을 다해 수고하고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는 언제든지 목회자라는 생각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조대엽 목사(논산)는 격려사를 전하고,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서약 한 후, 선관위 서기 장정훈 목사(동양선교)가 선거운동 지침을 전달한 뒤, 강풍일 목사(뉴라이프)가 축도하여 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후보 기호 배정은 연령순으로 기호 1번 김대현 목사, 기호 2번 고흥식 목사며, 제1부총회장과 제2부총회장은 윤덕남 목사와 정호인 안수집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선거관리위원장 조대엽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 총회장 선거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교단 선거가 정착될 수 있게 정책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제공=침례신문
위 글은 교회신문 <3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