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11 14:35:43 ]
KBS joy 6일부터 ‘XY그녀’ 방영
시민 집회 열고 항의서한 전달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트랜스젠더 부추기는 KBS 반대 국민연합’이 지난 8월 31일과 9월 4일 오후 KBS 본사 정문 앞에서 KBS JOY 채널에서 9월 6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성전환자 토크쇼 ‘XY그녀’의 방송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설명> 지난 9월 4일 학부모와 시민이 KBS 여의도 본사 앞에서 방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XY그녀’는 MC 신동엽과 동성애자 홍석천이 진행을 맡아 더욱 논란이 된다. 시민연대는 지난 8월 31일 집회 후 김인규 KBS 사장과 김영국 KBS JOY 사장 앞으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에서 출자하여 세운 계열사가 국민 정서를 외면한 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을 높이려 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KBS는 계열사를 통해 국민 정서에 반하는 성전환자를 대거 출연시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집회와 함께 ‘KBS 시청료 납부 거부 범국민 서명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모든 학부모와 국민이 KBS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끝까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사용하여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KBS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시청률에 눈이 어두워 대한민국의 어린 자녀와 청소년들의 미래를 외면한 ‘트랜스젠더 토크쇼’ 방영의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