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2-11 16:49:55 ]
‘실천목회연구원’ 종강 맞아
4박 5일간 전혀 기도에 힘써
<사진설명>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이 지난 11월 26~30일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4박 5일간 전혀 기도에 힘쓰며 기도의 불을 지폈다.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와 사모는 실천목회연구원 종강을 맞아 지난 11월 26일(월)~30일(금)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4박 5일간 기도회(예수생애부흥사회.실천목회연구원 주최)를 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4박 5일간 식사와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기도하였고, 매시간 인도하는 주의 종들도 주님 심정을 토하듯 뜨겁게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이번 기도회 역시 매시간 손을 들고 한국교회와 담임하는 교회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고, 하나님이 주실 응답을 하늘 창고에 쌓는 시간이었다. 기도를 마무리하는 목회자들의 얼굴에는 기도 응답에 대한 기대와 약속에 대한 감사가 가득했다.
기도회 마지막 날인 30일(금)에는 ‘기도에 승리하자’라는 제목으로 윤석전 목사가 설교 말씀(히11:6)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철저하게 나를 부인할 것과 목회를 방해하는 마귀역사에 대해 알자며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주님께서는 하나님 말씀보다 앞서려는 사람을 쓰지 않는다. 어느새 들어온 교만이 타락의 시작인데, 우리 목회자는 끝까지 십자가 밑에서 주님 가신 길만 가야지 불평하거나 누군가에게 대접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아직도 주님 앞에 나를 못 내놔서 ‘힘들어요. 저 성도 때문에 목회 못 하겠어요’ 하는 것은 내가 죽지 못해서다. 혈기나 피곤 등 목회를 방해하는 것이 죽고, 하나님의 인품과 인격으로 충만해야 할 것”을 26년 목회 경험을 근거로 애절하게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마지막으로 “교회마다 기도 제목들을 붙잡고, 기도로 모든 문제를 이기고 넘어가자”며 “기도로 문제를 이길 때 영력 있는 목회를 할 수 있다. 한동안 못 볼 터인데, 동계성회와 다음 학기에 만날 때도 지금처럼 성령 충만하여 환한 얼굴로 다시 보자”고 전했다.
마지막 때에는 교회 안팎으로, 목회를 방해하는 마귀역사는 날로 심해진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주셔서 “기도하라” 명하셨고,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영적 원리를 몸에 새기는 4박 5일간 기도회가 주의 종들이 목회하는 데 귀한 영적 자산이 될 것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