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교영화제’ 새롭게 발돋움] 복음의 가치를 드높게

등록날짜 [ 2012-11-20 13:25:02 ]

‘서울기독교영화제’가 10회째를 맞아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국제영화제로 새롭게 발돋움한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11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발전한 모습과 미래 방향을 알렸다. 이어 20일까지 이곳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복음의 가치를 폭넓게 담은 영화를 엄선하여,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함께하는 데 힘써왔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제가 지속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 덕분이었다”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소통하도록 치열하게 사랑을 이야기할 것이다. 섹스와 폭력, 온갖 자극적인 영상이 상품화한 미디어 생태계에, 그래도 함께 사랑을 나누고 고민하며 꿈꿀 영상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 ‘철가방 우수씨’는 작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짜장면 배달부 고(故) 김우수 씨 삶을 다룬 영화다. 크리스천인 김우수 씨는 가족 없이 쪽방에 혼자 살면서 월 70만 원 월급으로 어린이 5명을 후원하고, 생명보험에 가입해 수령자를 어린이재단으로 돌려놓고, 장기기증 서약까지 해놓고 세상을 떠났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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