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2-18 09:55:44 ]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 관련설 제기
새누리당 “허위사실이니 속지 말라”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둔 가운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막말자’ 김용민 씨가 이번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는 신천지와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라며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 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으로,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과 (신천지가)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이와 같은 유언비어에 대해 즉각 “허위사실에 속지 않도록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안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를 신천지와 연결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기독교인들의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 대한 반발을 유도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런 허위사실에 속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