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1-02 09:03:03 ]
유아유치부에서 여전도회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마음껏 표현
<사진 설명>
위- 청년회가 퍼포먼스로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중간-유아유치부 깜직한 율동
아래- 여전도회 우아한 워십
연세중앙교회는 성탄 전야를 맞아 인류 구원을 위해 생명 주시려고 탄생하신 예수를 찬양하며 전야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24일(월) 성탄절 전야 축하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윤미정 자매는 “예수께서 주신 크신 사랑 받으셨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성탄의 목적과 기쁨을 표현한 순서를 소개했다.
먼저, 유아유치부는 깜직한 율동을 선보였다.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손에 든 꽃을 예수께 올려 드리며 첫 순서를 장식했다. 여전도회는 흰 세마포에 붉은 보혈을 적신 듯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받은 은혜를 전하자는 메시지를 한국무용에 담아 올려 드렸다.
이날 청년회는 퍼포먼스 ‘결박’(풍성한청년회, 새가족청년회)을 통해 죄의 결박을 끊고 구세주로, 친구로 다가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다. 이어 초등부는 부채춤을 선보이며 복음의 바람이 강하게 불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공연을 펼쳤다.
난타 공연에 이어,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Red Christmas)’가 상연되었다. 이 땅에 죽으러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아들을 세상에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의 심정까지 헤아리는 내용으로,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긴 성극이었다.
전야행사 후 강단에 오른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2장 10~12절을 본문으로 “성탄하신 예수께서 모든 죄를 짊어지셨기에 지옥 결박이 풀어졌으므로 이 성탄절은 전 인류가 기뻐 찬양해야 할 대 축제”라며 “지옥을 벗어난 은혜를 아는 성도라면 벅찬 가슴과 넘치는 예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