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2-26 11:46:40 ]
신년 하례를 겸한 직분자 콘퍼런스가 12월 19일 (수) 오후 4시 월드비전센터 문화홀에서 열렸다. 대통령 선거일로 임시 공휴일인 이날 일찍 투표를 마치고 온 청년회 부.차장, 남.여전도회 회장과 총무, 교육국 임원단, 사무처리회 각 국장 등 직분자 500여 명이 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영근 목사 사회로, 대통령 선거 막바지에 한 명이라도 더 투표하여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야고보서 2장 17~21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명을 감당할 동력을 일깨우는 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여기에 모인 직분자은 우리 교회의 동력(動力)이다”라고 전하며, “성령께서 감동하시면 움직일 동력까지 주신다. 즉 성령께서 꿈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갈 동력도 주신다. 성령께 사명을 감당할 큰 꿈을 주시라고 기도하라”고 올 한 해 주의 일을 수종들 직분자들에게 힘껏 동력을 실어주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예배를 마친 직분자들은 코이노니아홀로 이동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연세중앙교회는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직분자들에게 사명감을 불어넣는 유익한 시간을 연이어 마련했다. 성령께서 주시는 동력과 지혜와 큰 꿈을 지니고 2013년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을 기대한다.
/류혜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18호> 기사입니다.